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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식

쑥전 재료 맛을 살린 쑥전 미나리전 대파전 봄 전 3종

by 요리밥차 2022. 3. 2.

재료 맛을 살린 전 3종


쑥전 미나리전 대파전


마트에 갔더니 봄의 전령사 쑥이 나왔더라고요.
얼마나 반가운지 얼른 담아 왔죠
보통 쑥 하면 쑥국을 제일 먼저 그리고
제일 많이 생각하실 텐데요
쑥으로 전을 구워 먹으면 바삭바삭
더 맛있다는 사실

그럼 봄 대표 채소 쑥과 미나리 그리고
손질해서 늘 냉장고에 대기 중인 대파를
이용하여 전을 만들 거예요

부침가루가 아닌 밀가루를 사용하여
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제대로
봄 채소 맛을 보자고요

부침가루는 양념이 되어 있어 재료의
자체의 맛을 보기는 적절하지 않아
밀가루를 사용하는데 나만의 비법은
채소에 마른 가루를 묻힌 후 물을 조금
섞어 만들어요
마른 가루를 묻혀 전을 굽게 되면
밀가루를 많이 섭치 하지 않고
재료 본연의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.

그럼 봄 향 가득한 채소 전을
만들어 볼게요


쑥전 만들기 시작!


봄 전 재료

쑥 2컵
미나리 2컵
대파 1개
밀가루
물 적당히

간장 양념

간장 1숟가락
식초 1숟가락
물엿 1/2 숟가락
고춧가루 1/2 숟가락(기호에따라)
찧은 마늘 1/4 숟가락(기호에따라)

(밥 숟가락, 종이컵 계량)




씻은 쑥



1. 쑥은 불순물을 제거하고
흐르는 물에 3~4번 깨끗이 씻어요


밀가루 묻히기



2. 깨끗이 씻은 쑥에 마른 밀가루를
골고루 묻히고 쑥이 서로 붙을 정도로만
물을 살짝 부어 주세요.

쑥전 굽기



3.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
센 불에서 튀기듯 구워 주세요
튀기듯 쑥전을 구우면 향을 살리고
바삭한 맛을 볼 수 있어요

쑥전 완성




4. 완성된 쑥전은 접시에 담아 간장 양념에
찍어 먹으면 쑥향이 입안 가득 들어와
진짜 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



요리 TIP!
* 같은 방법으로 미나리와 대파 전을 구우면 돼요
* 미라니 전과 대파 전은 기름을 적당히 두르시고 중불에서 익혀 주세요.
* 대파 전에 계란 1개를 풀어 올려 주었더니 더 보기도 좋고 맛도 더 좋았어요



대파전 


미나리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