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면떡볶이
오늘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까? 냉장고를 열어 보니 어묵과 숙주가 보이네. 그럼 오랜만에 라볶이를 만들어 보자. 그런데, 라면볶이라고 말하는 것 보다 라볶이라 말하는 것이 더 친근감? 익숙한? 느낌이 든다. 라볶이에 숙주를 넣으면 아삭아삭한 맛이 더해져 훨씬 식감이 좋아 맛있다. 가끔 라볶이가 생각날 때 번거럽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.
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고 맛있게 라볶이 만드는 나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보자.
라볶이 재료 (1인분)
라면 1개, 어묵 1장, 양배추 1장, 당근 1/4, 숙주 한웅큼, 대파 1/4대, 생수 400ml
양념 재료
고추장 넉넉한 1T, 설탕 1T, 고춧가루 0.5T, 다진마늘 0.5T, 후춧가루, 참치액젓 0.5T
※ 계량 : 밥숟가락(T), 종이컵(C)
라면은 종류에 따라 끓이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며 양념은 입맛에 따라 양조절 하기
라볶이 만들기 시작!
1. 사각 어묵은 삼각형 모양으로 자르고 양배추는 1,5cm두께로 잘라 2~3등분 하고 숙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 한다. 어묵은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 주어야 더 맛있어 보이는 느낌이 든다.
2. 당근은 반달모양으로 자르고 대파는 둥글게 자른다. 대파는 색감을 위해 초록 부위를 사용한다.
3. 물 400ml에 고추장, 고춧가루, 설탕을 넣고 잘 저어 준다.
4. 참치액젓과 어묵을 넣고 끓여 준다. 참치액젓을 사용하면 따로 육수를 준비하지 않아도 맛을 낼 수 있고 어묵을 먼저 넣으면 감칠맛이 베어 나온다.
5. 끓어 오르면 라면을 넣는다.
6. 라면이 반쯤 익으면 당근, 양배추, 숙주, 다진마늘과 후추가루를 넣는다.
7. 재료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고 대파를 올려준다.
요리 Tip!
✔ 참치액젓을 넣으면 육수를 따로 준비 하거나 라면 수프를 넣지 않아도 된다.
✔ 숙주를 넣어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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